한화S&C, 김장김치 나눔 활동

왼쪽부터 한화S&C 진화근 사장, 대한불교조계종 학도암 주지 법보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홍보대사 방송인 이상벽씨가 ‘따뜻한 아랫목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S&C 제공)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한화S&C가 지난 16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김장김치를 담궈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학도암이 주최하고, 한화S&C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따뜻한 아랫목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화S&C 임직원 봉사단과 조계종 봉사단, 조계종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상벽씨 등 70여명은 김치를 담근 후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약 400포기를 전달했다.

진화근 한화S&C 사장은 “이런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가족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그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