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자 인천항만공사와 운영사 자위소방대원 55명, 119안전센터직원 8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반별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초기진화와 피난유도, 응급환자 후송, 소방차유도 등 체계적인 훈련이 실시됐으며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특히 동절기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소방훈련은 항만종사자의 상황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비상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방법을 인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항만공사 부두운영팀 관계자는 “실제상황을 가상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해 자위소방대의 화재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날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0월 화재발생 가능성이 있는 취약지역 165개소에 대한 동절기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해 재난 없는 항만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