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美 최우수 잔존가치상 수상

2011-11-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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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랜드별 잔존평가 순위 최초 ‘톱3’ 등극

ALG ‘잔존가치상’ 2년 연속 준중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반떼(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utomotive Lease Guide·이하 ALG)가 발표한 ‘2011년 잔존가치상(2011 Residual Value Award)’에서 준중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LG는 3년 뒤 예상되는 차량 가치를 품질·상품성·브랜드인지도 등을 고려해 산정하고 있다. ALG는 지난 1999년 이후 각 차급별 최우수상을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아반떼는 지난해 출시 첫해 준중형급 잔존가치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아반떼는 혼다 신형 시빅을 비롯해 폭스바겐 골프, 포드 포커스 등 16개 차종들과의 경쟁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는 브랜드별 평가에서도 지난해 7위에 이어 올해 3위로 진입했다. 현대차의 잔존가치 ‘톱3’ 달성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온 품질브랜드 향상의 결과로, 당초 2013년 목표를 2년 앞당겨 달성하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의 2년 연속 최우수 잔존가치상 수상과 현대차의 잔존가치 ‘톱3’ 달성은 현대차의 품질경영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하게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신차를 통해 글로벌 고객만족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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