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직거래장터의 배추, 무 등을 구입해 김장을 담근 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나눔행사에는 의정부, 부안, 옥천 등 총 7개의 농업인 정례직거래장터가 참여한다. 농업인 정례직거래장터는 농업인이 주체가 되어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aT는 직거래장터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심의를 거쳐 7개의 농업인 정례직거래장터를 선정한 바 있다.
김재수 aT 사장은 “올해 배추, 무 등 채소류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의 농산물로 김장을 담금으로써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