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미화 기자 ) 중국 간쑤(甘肅)성 칭양(慶陽)시 정닝(正寧)현에서 유치원 셔틀버스가 트럭과 충돌해 20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 셔틀버스는 정원이 9명인데 무려 64명의 승객을 태웠다가 이같은 사고를 당했으며 충돌로 인해 소형버스 기사와 어린이 4명이 현장에서 숨진 것을 비롯, 모두 20명이 사망했다.
중국에서는 최근 차량정비 불량 및 잘못된 운전습관 등으로 교통 사고가 빈발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지역의 초중등학교와 유치원생들의 등교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