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이 당분간 현금흐름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1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8000원이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한전만의 LNG 발전량은 2.6% 감소했고, 재무구조 악화에도 낮은 금리 정책금융채권 발행 등을 통해 조달비용을 낮춘 점은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하지만 3분기 누적 설비투자가 8.9조원에 이른 반면 누적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4.6조원에 불과해 12% 이상 요금인상이 미래현금흐름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