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민주당이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에 대한 재협상을 해야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찬성하겠다는 당론을 유지한 것과 관련, “의회 민주주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국회 논의를 조금 더 지켜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대통령께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여야 협의에 대한 기대를 이어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