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의궤 내달 초 귀환

2011-11-16 15:4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일본에 있는 조선왕실의궤가 내달 초 한국으로 돌아온다.

16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내달 8일을 전후해 조선왕실의궤 등 1205책을 한국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일본 궁내청이 소장한 한국도서를 한국에 반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일도서협정 비준안은 지난 4월27일 일본 중의원 외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어 지난 6월10일 협정이 발효됐다.

한일도서협정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협정 발효 후 6개월 이내인 다음 달 10일까지 조선왕실의궤 반환을 마무리해야 한다.

지난달 방한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대례의궤(大禮儀軌) 등 3종 5책을 먼저 반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