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외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올 봄 입사한 대졸자의 초임은 월 평균 20만2000엔(15일 환율기준 약 29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에 비해 2.3% 증가한 것으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월 평균 20만엔을 상회했다.
대졸 남성의 초임은 월 평균 20만5000엔, 여성은 19만7900엔이었다.산업별로는 경영 컨설턴트와 디자인 등 학술연구와 전문직, 기술서비스업의 월 평균 초임이 24만9000엔으로 가장 많았다.
고졸 초임은 월 평균 15만6500엔(약 229만원)으로 작년에 비해 0.8% 감소했다. 고졸 남성은 월 15만9400엔, 여성은 15만1800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