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인의 필요와 욕구를 해결해주는 1차 집단인 가정이 통일 이후 변화된 경제.사회 시스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과 관련된 연구와 대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Ⅰ’에서는‘북한 이주민 가족의 정책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장혜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사회통합정책연구실장의 발표와 이현정 인하대 소비자아동학전공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Ⅲ’에서는 ‘북한주민의 의생활 변천과 통일이후 의생활 향상방안’에 대해 오일환 보훈교육연구원 원장의 발표와 김양희 인하대 의류디자인학전공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유영주 한국시니어경영연구원 수석코치, 안강숙 인천시 남동구청 북한이탈주민 담당, 이국섭 인천시 남동구청 북한이탈주민 담당 등 3명의 토론자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가정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사회통합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