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청효행상 대상에는 시각장애 어머니를 정성스럽게 모시는 부천 덕산고 1학년 서지수(17)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 수상자로는 인천 신명여고 3학년 김은혜(19)양과 안양 관양고 3학년 김은혜(동명이인ㆍ19)양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권민미(19ㆍ부산영상예고 3학년), 김해수(17ㆍ인천여고 1학년), 두영은(19ㆍ이리여고 3학년), 윤난희(15ㆍ옥천여중 3학년), 윤지은(15ㆍ부천 부인중 3학년)양 등 5명이 받게 됐다.
‘다문화효부상’ 수상자로는 경북 영양군에 사는 홍다우(26ㆍ베트남), 전북 완주군의 노다 준꼬(46ㆍ일본)씨, 경기 남양주시의 페네나휜다오테로(33ㆍ필리핀)씨가 뽑혔다.
대상에는 1천만원, 본상 수상자에는 각각 500만원,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