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일자리 창출 등 특화사업에 5100억원 세워..

2011-11-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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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는 15일 가계부채 증가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창조적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구도심일자리, 청년, 여성, 노인일자리 창출 등에 총 5100억여원을 세워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청년일자리메카’ 추진을 위해 기업투자유치와 JST등 청년창업, 기업인턴, 취업알선, 직업훈련, 사회적기업, 사회적일자리 등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스쿨과 경진대회, 성공CEO 멘토링지원, 창업 동아리 지원을 통한 JST사업 확대와 8개 보육센터에 약 200개 업체지원의 창업 보육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을 살리고 청년취업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인턴을 2011년도 110명에서 2012년도 600명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중소기업 인식전환을 통한 취업연계를 위해 산업인턴제와 해외인턴을 동시에 추진할 전략을 마련했다.

특화사업으로는 화장품제조사가 가장 많고 국제공항, 갯벌 등 자원이 풍부하고 선진국산업인 점을 착안하여 전국최초로 ‘베누스(Venus)’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On-Off 신개념쇼핑몰, 복합뷰티타운, 뷰티관광벨트, 뷰티산단, 뷰티스트리트, 뷰티메가이벤트, 뷰티지원센터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R&D와 원료, 제조, 서비스, 명품산업을 연계한 뷰티도시 조성으로 2020년까지 구도심특히 인천시는 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고 복지와 일자리가 연계되는 새로운 일자리창출 모델인 인천형 직업훈련 ‘핸즈앤툴(Hands&Tool)’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똫한 산업별 육성정책에 따라 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과 함께 150여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뿌리산업 직업훈련과 항만.공항 물류관련 직업훈련, 자동차관련 인재양성사업, SNS 연계 직업훈련, 바이오 산업, IT 등 신성장동력 직업훈련에 집중투자 한다.

아울러 인천시는 원스톱 취업지원기능 강화를 통해 민원콜센터 ‘120’와 고용부 고용정보망(Work-net) 연계운영, 40여개 공공취업지원기관 사업추진사항 공유를 통한 100,000여명 취업지원을 벌인다.

또한 공사 구분 없이 무정차(Non-Stop) 취업알선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인천관내 취업알선기관 총440여곳을 네트워킹해 1일 평균 약 1만 5000명이상의 인원이 취업알선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노.사.민.정이 협력해 기업유치와 기업이전방지에 함께 노력하고 경제위기가 닥칠 경우 해고자제 등 Job-Sharing 또는 Work-Sharing을 통하여 공생하는 일자리플랜 ‘쉐어앤투게더’ 플랜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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