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육군 20사단에 ‘결전 병영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1억원을 들여 20사단 내 기존 기록물관리실을 도서관 형태로 리모델링해, 이날 문을 열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개관식에서 “결전 병영도서관이 장병들의 병영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평생학습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행복한도서관재단은 결전 병영도서관 개관에 맞춰 도서 1000여권을 기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