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청장“조폭범죄 강력대응해 공권력 세워야”

2011-11-15 10:3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조현오 경찰청장은 15일 조직폭력배 범죄와 관련해 “강력한 대응으로 공권력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이날 부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지휘부 및 형사 330여명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조폭의 집단 폭력은 민생 치안을 불안하게 하는 대표적인 범죄로 사후 검거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경찰청이 전했다.

조 청장은 또 “강력사건은 분초를 다투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속한 초동수사, 유효한 증거 수집, 유기적인 공조수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면서 “부산 경찰은 부산 특성에 맞는 부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형사활동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청장은 이날 부산지역 형사 활동 우수자인 해운대 경찰서 정일권 경위를 경감으로 1계급 특진시키고 주요 강력사건을 해결하거나 조폭 척결에 앞장선 경찰관 4명을 표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