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수중기, 동남아 진출

2011-11-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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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북부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한류 열풍을 타고 동남아 진출의 포문을 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5일 말레이시아의 G-FAIR 전시장에서‘2011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쿠알라룸푸르’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64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16일까지 진행되는 행사기간 중 약 1000여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011 G-FAIR 쿠알라룸푸르’는 전기·전자, 의료기기, 생활용품, 산업용품 등 한-ASEAN FTA 수혜품목 중심으로 전시회가 운영된다. 말레이시아 인근의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주변 ASEAN 국가 바이어들도 초청해 참가기업들에게 수출상담 기회를 확대했다.

또 경기중기센터는 그동안 국내 G-FAIR, 수출상담회 및 해외통상촉진단 등의 운영을 통해 사업수행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경기비지니스센터 쿠알라룸푸르를 통해 구매력있는 현지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하고 참가기업과의 사전 1대 1 매칭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유연채 정무부지사, 이용준 주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권병하 World-OKTA 회장, 영벌홀맛 무흐리즈 툰 마하디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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