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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라 아이파크 아파트 단지 투시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16일 '제주 아라 아이파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제주시 노형동 '현대 I 아파트' 준공 이후 10년 만에 제주 지역에서 공급되는 제주 아라 아이파크는 제주시 아라동 아라지구 A2블록에 위치한다. 제주 지역 최초의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다.
특히 손빨래 공간을 중시하는 제주지역 특성을 감안해 각 세대 보조 주방 내 별도의 입식 손빨래 싱크가 마련되며, 일부가구에서는 한라산도 바라 볼 수 있다.
또 일부 동에는 필로티 설계가 적용돼 단지의 개방감을 높이고 지하주차장과 본동이 연결되는 등 입주민의 생활 편리성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장과 GX룸,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단지 주변으로 아라 초·중등학교, 신성여중·고등학교, 대기고등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 등이 위치하며, 제주시청, 제주지방법원검찰청, 제주소방서 등의 관공서도 모두 단지 반경 3.5㎞ 내에 위치한다.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이도2동 제주소방서 인근에 있으며,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순위내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다. 064-723-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