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의 날’30주년, 29일 뮤지컬 스타 총출동 자선 공연

2011-11-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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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정한 ‘세계 평화의 날’ 30주년을 맞아 뮤지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자선 콘서트가 열린다.

비정부기구(NGO)인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는 오는 2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11 채리티 피스 콘서트’(Charity Peace Concert)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뮤지컬 갈라쇼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홍지민, 정선아, 서범석 등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해 ‘미스 사이공’ ‘명성황후’ ‘드림걸즈’ 등의 대표곡을 들려준다.

밝은사회클럽은 1997년부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협의지위를 유지해온 NGO로, 유엔 세계 평화의 날(매년 9월 21일) 기념행사를 주관하고 평화 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티켓 판매를 통한 공연 수익 중 일부는 태국 수재민과 동아프리카 기근 피해자 등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공연 티켓은 2만~20만원. 070-773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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