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3Q 잠정 영업익 37억원...전년比 19%↑

2011-11-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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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광학필름 전문업체 상보는 올해 3분기 매출 436억원·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9.4% 증가했다.

또한 3분기 누계 매출 1303억원·영업이익 8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7%, 24.2% 증가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에 따른 3분기 총포괄이익은 외환평가손 23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1억원 감소한 1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3분기까지 누계 실적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95.4% 증가한 43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상근 상보 대표는 “올해 매출 180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목표하고 있으며 신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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