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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아파트 경비와 소방 안전 책임자의 전문성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실(1층 대강당)에서 ‘2011년 공동주택 단지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은 아파트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단지 내 강·절도 등의 범죄발생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지역 내 212개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경비업무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은 분당경찰서 생활안전계장 김우영 경감이 강사로 나와 공동주택의 사례별 범죄유형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방범활동 요령과 사건발생시 조치요령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성남소방서 예방과 지도담당 이주열 소방경이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소방시설 관리·점검방법 및 공동주택의 화재 취약요소와 예방 대책 등을 중점 교육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도점검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