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억 위안 해외 유출 미국 이민국은 2011년 미국 투자이민 비자(EB-5)를 신청한 중국인은 2007년 대비 10배 증가한 2069명으로 전체 미국투자이민자의 7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재산 1억위안 이상의 중국 부호들은 미국이민(40%)을 제일 희망하고 있으며, 캐나다(37%), 싱가포르(14%), 유럽(11%)이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경제성장과 함께 부호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최근 3년간 170억 위안의 자금이 외국으로 유출되는 등 자본의 해외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