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하하가 방송에서 자신의 애마 경차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XTM '탑기어 코리아'에 출연한 하하는 애마인 기아의 경차 모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차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며 특유의 입담으로 강변북로에서 한쪽 바퀴를 모두 들고 달린 경험을 소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하하는 MBC '무한도전'과 SBS '런닝맨' 멤버들의 운전 실력에 대해 밝혔다. 유재석을 '무한도전 베스트 드라이버'로 꼽은 그는 "재석 형은 정말 운전을 잘한다"면서 "차에도 관심이 많아 관련 잡지를 쌓아 놓고 볼 정도"라며 유재석의 빼어난 운전 실력과 남다른 자동차 사랑을 소개했다.
특히, 하하는 랩타임 도전에 나서며 "소심해서 운전을 잘 못하지만 남자의 기본적인 그런 게 있지 않냐"며 "그래도 김옥빈은 이기고 싶다"고 김옥빈의 랩타임 기록 2분 00초 56을 목표로 잡았다.
하하의 폭소 만발 토크와 랩타임 도전 결과는 12일 오후 10시 XTM '탑기코'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