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올해 재정적자 규모, GDP의 9%선

그리스의 올해 재정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약 9%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11일 (현지시각) 출범한 그리스 과도 연립정부 각료회의에 참석한 한 익명 인사는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올해 그리스의 재정 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약 9%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베니젤로스 장관은 유로존 등과 구제금융 협상을 주도해온 인물로 이 날 출범한 루카스 파파데모스 총리의 과도 연정에서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