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 선정 및 관련 활동 일지 (종합)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일지 [정리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됐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뉴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 재단은 12일 오전 4시 7분(이하 한국시각 기준)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도를 비롯 ▲아마존(브라질) ▲하롱베이(베트남) ▲이구아수폭포(아르헨티나) ▲코모도국립공원(인도네시아)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필리핀) ▲테이블마운틴(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의 7개 지역을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발표했다. 7개 지역 간의 순위는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발표는 잠정 발표다. 재단은 후보지의 요구에 따라 공인기관의 검증절차를 거쳐 몇 주 뒤 최종 결과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순위가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도의 인지도는 국내외에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 증가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고, 제주도 및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