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1일 ‘기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앞으로 기계산업 분야 포상을 대통령 표창과 훈·포장을 하나 이상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일각에서는 한국산업대전이 기계산업 분야 포상을 대신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기계의 날을 독립적으로 더 기념하기 위해서는 포상의 형평성이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기계산업 분야 포상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이 최고다.
최 장관은 “제가 물러나는 마당에 기계산업인들에게 립 서비스를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경부) 후배들에게 숙제를 하나 주고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