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도시미관을 위해 추진한 전선지중화사업이 마무리됐다.11일 가평군에 따르면 사업비 52억5000만원을 들여 가평읍 석봉로 1.2㎞와 청평중앙로 1㎞ 등 총 2.2㎞ 구간의 전선지중화사업을 마무리했다.사업비는 가평군과 한국전력이 50%씩 분담했다. 군은 지중화사업과 함께 인조 화강블럭을 사용, 인도의 보행환경도 개선했다.이에 따라 이 구간에는 도로를 가로지르는 현수막을 걸 수 없게 됐다.그동안 이 구간은 전봇대와 전깃줄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