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2011년도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 대상

2011-11-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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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및 최고경영자상, 2관왕 석권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가 지난 10일(목)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된 ‘2011년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기업 및 기관에 수여되는 최고상인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 및 특별상인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은 세계 공통 절차를 적용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운영되는 GWP(Great Work Place, 훌륭한 일터)시상 제도로, 美 경제 전문지 FORTUNE에서 1998년 처음 도입했으며, 국내에서는 GWP Korea와 FORTUNE Korea에서 2002년부터 기업문화가 우수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같은 피가 통하는 행복한 일터 구현’이라는 지향점을 바탕으로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긍정과 신뢰 기반의 신바람 나는 일터 조성, 일과 삶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문화 구축을 위한 적극적 노력의 결과 내부고객인 임직원들의 만족 수준과 신뢰 수준이 공기업 가운데 최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높다.

또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서 지역 문화 복지관 건립, 지역사회 꿈나무 양성을 위한 지역학교 특성화 사업 등 지역사회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속적인 변화와 가치 창조적 인재양성, 리더십 개발, 투명한 윤리경영 등 기업문화의 혁신과 정착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2011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이채욱 사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더불어 ‘사람이 행복하고 서로 신뢰할 때 기업의 경쟁력도 높아진다’는 혁신적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확립 및 훌륭한 기업문화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아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기업 중 유일하게 대상 및 최고경영자상 2관왕을 석권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훌륭한 일터 문화를 확산하고 주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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