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유럽집행위원회(EC)가 10일 유로존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5%로 낮췄다.이는 지난 5월 전망치 1.8%에서 대폭 낮춘 것이다. EC는 그리스에서 시작된 재정위기가 이탈리아로 확산되는 등 금융위기가 심화되면서 내년 경기침체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EC는 또한 내년 유로존 총 부채 비율도 소폭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다. 올해 GDP 대비 88%에서 내년 평균 90.4%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