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New 우리 V 카드, IBK 기업은행의 참좋은 카드, 대구은행의 단디 카드, 경남은행의 New 단디 카드 등 각 은행의 대표 상품에 대한 모바일카드 발급을 시작으로 차세대 모바일카드를 본격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3개월간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의 통합 결제 서비스, 명동 지역 App 서비스 및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차세대 모바일카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개발한 새로운 모바일카드 표준으로 스마트폰 기반의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편리하고 안전한 카드 사용 및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는 게 BC카드의 설명.
자필서명 인증, 주카드 설정, 선택거래, 고속거래, 온·오프라인 가맹점 거래, 거래내역 자동 암호화 전송 등을 모두 지원하며, 보안성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주요 특성이다.
BC 카드 관계자는 “BC 카드가 4개 회원사와 함께 방통위 시범사업에 국내 규격의 차세대 모바일카드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모바일카드의 활성화를 위한 제반 인프라 구축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