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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국내공장 견학 코스에 판매·서비스점과 동일한 SI를 적용, 새단장 했다. 사진은 '친환경'을 콘셉트로 한 기아차 화성 공장의 전시실 모습. (회사 제공) |
회사는 이번에 소하리, 화성, 광주 등 국내 공장을 견학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 전시실 및 강당, 견학로 등에 전시장과 동일한 공간 아이덴티티(SI) ‘레드 큐브(Red Cube)’를 적용했다.
특히 전시실과 견학로에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e-방명록 등 각종 디지털 장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각 공장별로 첫 국산 승용차 ‘브리사’가 탄생한 소하리 공장은 ‘역사’, 하이브리드 차량이 생산되는 화성 공장은 ‘친환경’, 광주 공장은 ‘예술’을 테마로 전시 공간 및 콘텐츠를 소개한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또 이를 해외 공장에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 및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이 기아차를 더 잘 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 됐다”며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생생히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