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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성남수정경찰서)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수정경찰서가 부모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열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수정서는 “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부모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면서“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방법활동을 하며 신뢰도 회복하고 형식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도 동시에 해결해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10일 밝혔다.
부모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정구 관내 거주 부모와 중고생으로부터 신청받아 부모·자녀를 1개조로 구성, 신청자 주거지 주변 학교, 공원, 놀이터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해 2~4시간의 순찰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순찰 중 범죄행위나 일탈행위가 발견될 경우 계도 등의 활동을 한다.
한편 박찬흥 수정서장은 “부모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가 부족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바꾸고, 지역주민에게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치안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