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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15개 청소용역업체가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된다.
이는 10일 오후 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2011 성남 살림의 경제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한 이재명 시장이 성남시의 15개 청소용역업체를 전면 사회적기업이나 시민주주기업으로 전환시키겠다는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이날 이 시장은 성남시가 사회적기업 육성에 주력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고용, 임금개선 문제 등을 동시에 잘 해결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시장은 또 문화체육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용업 업체의 사회적기업 전환을 전담키로 하고, 우선 내년에 10개 업체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 및 조직이다.
한편 이번 조치로 성남시의 사회적기업 종사자는 10개 업체, 230명이 증가해 총 38개 업체, 773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