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무력도발 등 불안한 안보 상황에서 자주방위역량을 강화하고, 전력위기상황에 대비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은 공습경보(정전위험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된다.
따라서 훈련공습경보가 울릴 경우, 주민들은 전등, 컴퓨터, 난방기 등 전원을 일제히 차단하고, 민방위 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또 운행중인 차량은 신속하게 도로 우측에 정차시킨 후 대피해야 한다.
한편 최우현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의 비상대피 및 정전대응능력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보완 또는 개선함으로써 유사시 시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