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3분기 매출액 1조 4,101억원

2011-11-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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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2011년 3분기 매출액 1조 4,101억원, 영업이익 1,5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아시아나의 3분기 매출액은 꾸준한 수요증가로 전년동기대비 약 2.1%(285억원)이 증가했지만 급유단가 상승 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 38.7%(959억원) 감소했다.

이와함께 원화약세의 영향으로 외화 환산손실이 발생했다.

여객부문은 여름 성수기, 중국과 일본지역의 입국수요 증가 등으로 3분기 RPK(Revenue Passenger Kilometer, 유상여객킬로미터)가 전년 동기대비 9.5% 증가하여 사상 최대의 운송실적을 기록했다.

화물부문은 글로벌 경기둔화 및 IT 수요의 부진 등에도 불구하고, 3분기 RTK(Revenue Ton Kilometer, 유상톤킬로미터)가 9.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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