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영창악기의 커즈와일이 디지털피아노 'MPS시리즈'를 출시했다.
MPS시리즈는 커즈와일의 미국 보스턴연구소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MPS10과 MPS20 두가지 모델로 구성됐으며, 키모드형 동급 모델 중에는 최고 기능을 갖춘 모델이다.
한편 MPS20는 최대출력 40W 4스피커 방식에 커즈와일 신디사이저 PC3LE8 에서 CCS(Collection of Custom Sorting)된 최상의 200가지 음색이 탑재된다. 또한 전음역에 걸쳐 저음부는 무겁고 고음부는 가벼워지는 그랜드피아노의 터치감을 재현한 신형 'DTGH (Dynamic Touch of real grand piano with full range Graded Hammer)' 건반이 장착된다.
특히 MPS시리즈는 커즈와일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인 '사이언스퍼니처'를 적용해 실용성과 내구성을 위해 디자인됐다는 것이 영창악기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커즈와일의 전문가용 신디사이저 음원칩인 MARA가 기본 탑재돼 음색의 만족도도 높다는 평가다.
영창악기 관계자는 "커즈와일 MPS시리즈는 합리적인 금액이면서 동급 최고출력·최대 음색수·신형건반 등 고급 사양을 탑재해 실재 공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이 특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