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양주ㆍ파주시 시장개척단 남미 수출길 열었다

2011-11-10 17:4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양주-파주시 남미 시장개척단이 미지의 땅이자 열정의 대륙인 남미 소비시장에 386만 달러의 실적을 거두며 최근 월드컵과 올림픽을 앞두고 내수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남미시장 개척에 초석을 마련했다.

경기제2기업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제2센터)와 양주-파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남미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2개 국가에서 총 154건의 상담과 386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리며 남미지역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10일 밝혔다.
양주-파주시 유망기업들의 남미대륙 내수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양주시 기업 5곳, 파주시 기업 8곳이 참가했으며, 업체평균 1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전자저울 제조회사인 주식회사 카스(대표 김동진)는 브라질 K사와 약35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양모 온열 전기요 제조업체인 ㈜휴드림(대표 정정희)은 아르헨티나 D사와 제품 디자인 및 기능에 대한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키로 하여 향후 매출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개척단의 단장인 신홍진기업의 안민균 이사는 “남미시장의 특성을 알 수 있게 되어 지속가능한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품목별 관세율 및 남미지역 내수시장 현황 등 해외진출시 꼭 필요한 내용들은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과 경기비지니스센터(GBC) 상파울루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