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섭 삼성화재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한마음 합창대회’ 수상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화재 임직원 600여명은 이날 영업, 보상, 스태프 조직 등 근무 부문별로 12개 팀을 이뤄 합창 실력을 뽐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하는 ‘한마음 합창대회’를 개최했다고 이튿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임직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략총괄, 경영지원실 직원들로 구성된 본사 연합팀 ‘가온누리’는 ‘아리랑’과 ‘고 클래식’(Go Classic)을 불러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화재손해사정서비스는 협력사인 우수 정비업체와 ‘하모니’라는 팀을 결성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기도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개인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고 각 부서가 협력하면 어떠한 목표도 쉽게 달성할 수 있다”며 “이것이 바로 합창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소통의 가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