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부진'… 3Q 영업익 전년比 32%↓

2011-11-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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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엔씨소프트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1476억원, 영업이익 338억원, 당기순이익 27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무려 32%나 감소한 수치다.

실적 부진에는 이벤트와 프로모션의 소규모 진행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리니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나 역대 최고 실적을 보인 전분기와 대비하면 줄어들었다.

‘리니지 2’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 감소했고 ‘아이온’은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한국 1023억원, 북미 65억원, 유럽 45억원, 일본 183억원, 대만 41억원, 로열티 119억원을 달성했다.

제품별 분기 매출은 리니지 510억 원, 리니지2 212억 원, 아이온 558억 원, 시티오브히어로즈/빌런 28억 원, 길드워 19억 원, 기타 캐주얼 게임 등이 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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