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수 수능출제위원장(전남대 영어교육과 교수)은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지난해 수능이 EBS연계에도 불구하고 어려웠다는 지적에 따라 EBS교재의 내용을 지나치게 변형하지 않고 출제해 연계 체감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또 “수능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영역별 만점자 1% 수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국가 교육정책을 성공시키기 위해 출제진에게 수능 출제방침을 따라달라고 간곡히 부탁했고 출제본부는 모두 진지하게 이 임무를 수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