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한국거래소가 증권사 60여 곳에 예탁금 관련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말 한국거래소를 감사하면서 증권사들의 예탁금 현황 자료를 요구했다.이에 한국거래소는 증권사 60여 곳에 해당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공문을 받은 증권사들 중 대부분은 자료를 제출했다.예탁금은 투자자들이 증권사에 맡기는 돈이다.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한 대기 자금으로 여겨지고 있다.제출된 자료에는 각 증권사의 예탁금 규모와 이용료율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