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과학계 리더들 10일 KAIST 방문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아든 비먼트 전 미국과학재단 총재와 토니 챈 홍콩과기대 총장 등 세계의 과학기술계 리더들이 10일 본원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이은 교내에서 열리는 ‘총장자문회의’에 아든 비먼트 박사를 비롯해 요르그 스타인바크 독일 베를린공대 총장, 폴 그린필드 호즈 퀸즐랜드대 총장, 라스 펠레슨 덴마크공대 총장 등 모두 14명의 해외 자문위원이 참석한다.

또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 이희국 LG 실트로 사장 등 6명의 국내 자문위원도 자리를 같이한다.

총장 자문회의는 서남표 총장이 학술 및 교육,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자문을 얻는다는 취지에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