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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외 서비스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
이번 컨퍼런스는 쌍용차 주관으로 열린 첫 번째 해외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로 중남미 주요 8개국 서비스 담당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실적 점검 및 내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자리를 가졌다.
쌍용차 해외 서비스 담당자들은 컨퍼런스 종료 후 중남미 각국을 순회하며 현지 서비스 네트워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후속 대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남미 국가 간 재고부품 공유를 통해 운송비용을 절감하고, 부품 조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번 컨퍼런스를 정례화해 향후 주요 수출권역 별로 순회 개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벨기에에서 유럽 지역 서비스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은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제품력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이 필수적이다”며 “세계 어디에서나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수립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