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어린이 변액연금보험 출시

2011-11-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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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장기 투자로 안정적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어린이 전용 변액연금보험 ‘우리아이변액연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소 30년간 운영되는 초장기 상품으로 리스크를 최소화 해 안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위험도 낮은 만큼 최저 보증 수수료가 저렴해 같은 보험료를 납입해도 연금 개시시점 적립액이 높아지는 효과도 있다.

또 자녀의 성장주기에 따라 대학등록금, 결혼자금 등 목돈이 필요할 경우 납입금 중도인출 기능을 활용해 긴급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보험료는 자금사정에 따라 추가로 납입할 수 있으며 일시 중지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연금 개시 이후 적립액의 50% 한도 내에서 노후설계자금을 운용 및 수령할 수 있다.

특히 노후설계자금은 실적배당형 운용이 가능해 연금수령 중이더라도 일부 적립액으로 투자 수익을 낼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 2005년 불과 500억원대에 불과했던 어린이펀드 수탁고가 2009년 들어 5배 이상 성장할 정도로 어린이상품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어린 나이에 일찍 투자를 시작해 인플레이션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변액보험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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