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위안화 교환 결제 확대 제안

2011-11-09 08:36
  • 글자크기 설정

천연에너지 사용 확대와 종자은행 설립 제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국무원 총리는 최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제 10차 회의에 참석하여 “중국은 회원국으로서 ‘실무 합작을 강화하기 위한 9가지 건의안’ 을 제시하였다.

원자바오 총리는 회원국들에 대해 위안화를 이용한 교환과 결제를 계속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융자합작 시스템을 통해 구역 경제협력에 대해 융자를 지원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회원국의 경제 구조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조치와 합작을 통해 화물, 자본, 기술과 서비스의 자유로운 유통을 촉진하며 나아가 경제무역 협력을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원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교통, 에너지, 통신 등 기초설비및 자원의 상호 호환성을 강화하며 경제무역 협력의 기초를 견고히 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에너지분야에 대해서는 천연에너지의 사용을 촉진해야한다고 말하고, 농업분야의 경우 종자은행을 설립해 우수한 품종의 확대, 농업기술 배양과 동식물 질병 방지 등의 조치를 통해 식량의 안전성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