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출범 7주년 기념식 개최

2011-11-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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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TX팬오션, 출범 7주년 기념식” 가져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STX팬오션은 서울시 남대문로에 위치한 STX남산타워 본사에서 본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종철 부회장은 출범 기념사를 통해 “STX의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한지 7년만에 10여개에 불과하던 해외 거점은 30여개 이상으로 늘었으며 매출 규모 역시 3배 이상 크게 증가하며 글로벌 해운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며 "STX팬오션의 ‘비전 2020’인 ‘매출 20조, 글로벌 종합 해운물류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또 “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산과 대내외 변수로 인해 선제적인 위기대응능력을 바탕으로 생존 능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기업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 수익성 확보최우선 ▲ 비용절감 및 선제적 유동성 확보 ▲ 임직원들의 잠재 역량 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영업 의사 결정시 외형보다 내실을 기반해야 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통해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불필요한 사손을 최소화해야 한다” 며 “해운회사의 선박은 중요한 자산이지만, 선박보다 더 중요한 핵심 경쟁력은 이를 운용하는 임직원임을 강조하면서 각자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종철 부회장은 “노후선 폐선 증가와 신조 발주 감소 등으로 점차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라며 “해운의 불황기는 곧 다가올 호황기를 위한 Energy 축적의 기간인 만큼 이 불황기를 인내하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간다면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가 올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10년 근속상 및 20년 근속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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