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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해운대' 아파트 조감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부산 지역 최초의 '래미안' 아파트가 이달 중순 분양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해운대' 아파트를 오는 14일부터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32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59~140㎡의 745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총 421가구다.
단지는 1층 전체에 필로티가 설치되고, 건물이 타원형으로 배치된다. 각 세대는 판상형 구조로 지어져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생태계류원과 티가든, 동별 정원, 피트니스 코스 등의 조경을 비롯해 전 동의 지하 1층에는 동별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다목적실을 설치한다.
분양가는 900만~105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9일 해운대구 우동 629-6번지에서 문을 연다.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18일 일반공급이 실시된다. 051-731-0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