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식품박람회 개최

2011-11-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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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FOOD EXPO 2011' 9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서 33개국 700여개업체 참가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식품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힘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실행하고자 9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코리아 푸드 엑스포 2011(KFE 2011)'을 국내 최대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

'KFE 2011'은 △주제전시관 △비즈니스관 △식품 컨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될 계획이다.

주제전시관은 ‘세계가 주목하는 웰빙 K-Food’라는 컨셉으로 △K-FOOD 주제영상관 △K-FOOD 재발견 Zone △K-FOOD 미래로 Zone △K-FOOD 세계로 Zone 으로 구성, 코엑스 3층 C홀에서 진행된다.

주제영상관은 ‘세계인의 그릇에 K-Food를 담다’라는 컨셉으로 그릇을 형상화한 6m 높이의 장독을 형상화한 형태로 제작, 한국식품이 가진 웰빙적 가치와 비전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제공한다.

'K-Food 세계로’는 한국 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보여준다. 한식홍보대사인 슈퍼주니어가 추천하는 9인9색 한식 이야기, 스페인 마드리드 퓨전에 출전하는 선재스님, 임정식, 임지호와 같은 스타 셰프의 이야기, 세계에 불고 있는 K-Food 열풍을 한 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비즈니스관은 △국내외 우수식품기업 전시관 △지방자치단체 농수축산물 및 주류음료관 △가공식품 및 푸드비엔날레관 총 3개의 전시관에서 33개국 700여개 업체가 참여, 운영된다.

우수 안전 먹거리가 있는 ‘우수식품전’, 다양한 조리기기 및 주방용품이 있는 ‘조리기계관’, 유럽 등 해외 우수 식품문화 상호교류의 장이라 할 수 있는 ‘국제관', 우수브랜드 농산물 및 가공품, 막걸리 엑스포가 열리는 ’주류음료관‘ 등이 배치돼 있다.

식품컨퍼런스는 제1회 아시아 식품포럼 등 총 14개의 식품관련 컨퍼런스가 코엑스 전시관 13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제1회 아시아 식품 포럼에는 세계적 식품기업인 제네럴 밀스사 선임이사, 네덜란드 푸드밸리 사무국 대표이사 등 세계적 식품 관련 유력인사 7명이 참석, '글로벌 식품산업을 위한 아시아의 역할' 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비즈니스 매칭은 국내 식품업체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9일은 19개국 해외바이어 대상으로, 9~10일은 국내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장은 "코리아푸드 엑스포 개최로 계기로 전세계적으로 불고는 K-POP 등 한류물결과 함께 웰빙식품인 k-food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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