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서 산사태로 최소 37명 사망

2011-11-08 07:29
  • 글자크기 설정
남미 콜롬비아에서 지난 주말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37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콜롬비아 국립재난예방청은 5일(현지시간) 내린 폭우로 중부 마니살레스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37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고 7일 외신이 전했다.

또 16명이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은 중장비를 이용해 신속히 산사태에 파묻힌 잔해들을 걷어내고 있으나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은 6일 현장을 방문해 구조 상황 등을 점검했다.
올해 콜롬비아에서는 수십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우사태로 70여명이 숨지고 수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