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규수주금액이 1.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등 수주 증가속도가 빠르게 실행되고 있다”며 “연말 인수작업이 마무리되는 ‘포뉴텍’ 실적은 내년 실적 추정치에 신규 반영했고, 클라우드서비스 및 전기차 분야 등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점쳐진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그려졌던 그림보다 실현되고 있는 모습의 규모가 훨씬 더 큰 점도 주목할 점”이라며 “지난해 해외제철소 증설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반면 현재는 해외제철소 증설에 제철소 설비운영권(PC운영권) 이관까지 더해지고 있기 때문에 해외 및 계열사 까지 합치면 매우 PC운영권 이관 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