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에 따르면 5개 경제단체는 계류 중인 경제 관련 법안 104개 가운데 한미 FTA 등 33개 법안에 대한 조속한 입법을 요구하는 한편 9건에 대해서는 수정 통과, 나머지 62건은 유보를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한미 FTA와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의 3년 연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그리고 중소기업의 가업 상속 공제한도를 대폭 상향 조정한 상속ㆍ증여법 개정안 등은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또한 이들 단체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과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법 등은 유보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