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재욱기자)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국제통화기금(IMF) 재원 확충안을 마련하는데 실패하면서 앞으로 유럽 재정위기 해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하락했다. 하지만 미국 실업률이 예상 외로 호조를 보인데 투자자들이 주목하면서 하락 폭은 크지 않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1.23포인트(0.51%) 내린 11,983.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92포인트(0.63%) 하락한 1,253.2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1.82포인트(0.44%) 내린 2,686.15를 각각 기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